이천시 평생학습 포럼이 유튜브 이천시 공식채널인 ‘이천시청’을 통해 생중계로 열린다. 

이천시는 14일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평생학습포럼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평생학습포럼은 이천시와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준비했다.

이번 이천시 On-Tact 평생학습포럼은 코로나 19로 인해 평생학습 현장에 닥친 어려움과 다른 방법으로 살아있는 평생학습 모습을 조망하고, 현 시대 위기를 극복해 ‘일시적 어려움’으로 만들어가는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사전 웹 설문조사와 평생학습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겪고 있는 평생학습 관련 어려움과 고민을 조사한 후 평생학습 전문가와 함께 전국의 사례를 통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평생학습 방향성을 탐색하게 된다, 

비대면 실시간 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박선미 평생교육사TV PD가 ‘코로나 시대 이천시 평생학습 현장’을 둘러본다.

이어 전하영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이 ‘코로나 시대 전국 평생학습 현장’의 현실을 돌아보고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평생학습 방향성을 탐색한다’는 주제를 발표한다.

특히 이날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과 온라인 평생학습 관련 에피스드, 이천시 온라인&오프라인 평생학습 방향성 제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현장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담아 함께 공유하는 실질적인 평생학습 포럼으로 전국 평생학습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이천시 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평생교육사, 이천시 평생학습 관계자(평생학습기관, 강사, 학습동아리, 학습자 등) 등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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