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사업소 내 힐링공간을 마련하는 ‘생활 속 친환경 조경사업’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황금조팝, 영춘화, 사철나무 등 8종의 수목을 심어 사업소 환경을 사계절 아름답고 산뜻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달에는 가을의 대표 꽃인 다년생 국화를 비롯해 정문 가든 블록에 상록수인 회양목을 심어 사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생기 있는 청사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도 장미묘목 식재, 코스모스 꽃길 조성 등을 통해 아름답고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민원뿐만 아니라 언제나 찾아와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왔다.

민형식 소장은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에 맞는 조화로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녹지 공간 및 수려한 꽃과 나무를 심을 것"이라며 "내방객들은 물론 직원들의 근무환경 만족도를 높이는 등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힐링공간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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