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의용 여성소방대는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자원봉사자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지원받았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의왕시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의용 여성소방대원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키트 180개, 초코파이 5박스, 생수 15박스를 전달받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키트는 국내산 마스크 5매와 손세정티슈, 손소독젤 등이 휴대용 파우치에 들어 있어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활동 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의왕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키트 전달식에는 이수자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대원들과, 홍석호 의왕시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이수자 연합회장은 "귀한 물품을 지원받아 소방대들의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사회 시민 안전을 위해 의용 여성소방대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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