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설운동 소재 ㈜강길텍스타일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항균 마스크 3천 장을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길텍스타일 김정화 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영근 선단동장은 "코로나 장기화 등 기업경영에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강길텍스타일은 원단, 면직물 제조 및 도매업체로 2015년에 사업장을 포천으로 이전하면서 매년 저소득 자녀 장학금, 연탄, 난방유 지원 등 취약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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