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클래식한 디자인과 대폭 강화된 헬스 기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갤럭시 워치3’의 티타늄 모델을 오는 18일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은 갤럭시 스마트워치 최초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으며, 길이 조절이 쉬운 프리미엄 메탈 스트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은 혈압·심전도(ECG)와 같은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수면 관리·낙상 감지 등 통합된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골프존데카와 공동 개발한 갤럭시 스마트워치용 골프앱도 기본 탑재했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은 미스틱 블랙 색상의 45mm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77만 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쿠팡·11번가·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도 1천대 한정 판매한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은 PXG 로고가 새겨진 스페셜 패키지에 ‘갤럭시 워치3’ 티타늄 모델과 PXG 골프용품 2종·PXG 전용 스트랩 2종· 충전기·워치 페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 가격은 99만 원이며, 삼성전자 홈페이지·PXG 온라인 쇼핑몰·온라인 골프 쇼핑 사이트 ‘골핑(Golping)’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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