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 공헌 대상’은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관, 인물,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각 기관의 DB 및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같은 공로는 연천군이 지난해 6월 연천군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지정에 이어 올해 7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에 지정되며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 발돋움 했다.

 또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제3국립현충원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토대를 마련해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홀몸노인 등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에어컨 무료 대여사업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지난 8월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2021년 12월 부지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의 분양가를 낮추고 근로복지 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단체부문으로 당초 오는 프레스센터에서 18일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상은 별도로 전달될 예정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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