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본선에 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남이·방울이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예선투표 결과에 전국 지자체 63개 캐릭터 중 16개가 경쟁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온라인투표 80%, 오프라인 투표 20%를 거쳐 다음달 11일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투표결과에 따라 대상 1개 시상금 600만 원, 최우수상 1개 시상금 300만 원, 우수상 2개 시상금 200만 원, 장려상 1개 시상금 100만 원이 시상 및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본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 투표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남이와 방울이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하남시의 대표 캐릭터를 대외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https://ourcharacter.org/)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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