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코딩&메이커강사’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코딩교육강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했다. 

교육은 7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204시간으로 운영했으며 스크래치 등의 기초코딩언어를 익히고 이를 블록코딩과 결합해 움직이는 로봇제작 등의 다양한 실습을 통해 놀이를 통해 쉽게 접근하는 코딩교육법과 강사 직무관련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코딩 & 메이커강사’과정은 13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전체 수료하게 됐으며 이 중 12명은 융합코딩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수료증 수여 및 소감발표로 진행됐으며 수료식에 이어 개최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서는 킹콩에듀 등 코딩분야 교육관련 업체 대표자가 참여해 사업내용 소개, 직무분야 채용현황 및 인재선발 기준 등을 안내하며 취업연계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료 후에도 코딩 강의 컨텐츠 확보 및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채용알선 등 취업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