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 중인 ‘안심식당’ 실천업소 중 대표업소 5곳에 생활방역 실천용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지난 8월부터 지정되기 시작한 동구 안심식당은 현재 50곳이 지정·운영 중이며, 각 업소는 ▶수저 등 식기류 위생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방역관리책임자 지정운영 등 생활방역 준수사항을 실천하고 있다.

구에서 이번에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지원한 물품은 ▶비접촉식 체온계 ▶종사자 마스크 ▶손소독제 ▶수저포장지를 포함한 위생용품 꾸러미 등으로 안심식당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실천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음식점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위한 위생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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