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올해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인 ‘달달한 행궁로망스’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역사와 풍경을 시민들이 색다른 관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재간꾼과 화성행궁을 나들이하며 듣는 정조와 수원화성 이야기, 역사해설극을 관람하는 ‘달달한 행궁이야기’ ▶아름다운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나만의 한복 스냅사진을 촬영하는 ‘달달한 행궁사진관’ ▶전통가락 가야금 선율을 벗 삼아 나만의 전통부채를 만드는 화성행궁 국악풍류음악회인 ‘달달한 행궁살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 날짜는 이달 25·26일, 다음 달 16·17일, 30·31일 등 총 6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화성콘텐츠팀(☎031-290-3574)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인과 부부, 친구 등 2명 소규모 단위로 화성행궁을 좀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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