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한 건물 외벽에서 페인트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0시께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공단의 한 건물에서 사다리를 타고 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던 A씨가 약 7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작업 중 사다리가 옆으로 넘어지며 함께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이송됐지만 병원에서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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