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루셀라병 관련 사이트 캡쳐)
(사진=브루셀라병 관련 사이트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브루셀라병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일반적으로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균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人獸共通感染病)을 뜻한다.

브루셀라균을 처음 분리한 영국 군의관 데이비드 브루스의 이름을 따 명명된 것으로 소, 돼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염병이다.

특히, 브루셀라병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빨라 피해가 심하며 가축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는 있으나, 사람 간에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TO)는 이 병의 근절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제적 표준화 기준을 만들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발병한 사례가 있으며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이날 주요 언론을 통해 브루셀라병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브루셀라병 논란의 사진 한 장”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시판 속 이미지는 브루셀라병에 걸린 가축의 모습으로, 공개 당시 사회적 충격을 안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브루셀라병’이 등극하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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