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도시정비구역 및 주택밀집지역인 부곡동(의왕역 2층)과 오전동(모락경로당) 2개소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6일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박근철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윤미경 시의장, 배은선 의왕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동 의왕역 2층에 마련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통합 개소식을 가졌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1개소당 4명의 지킴이와 1명의 사무원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대로 우범지역 방범순찰, 마을환경 정화활동, 생활공구 대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마을의 구심점이 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마음껏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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