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의왕시 중장기 보육계획(2021~2025)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보육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은 조형숙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으로부터 그간의 용역수행 경과보고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함께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특성과 보육자원을 토대로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 추진기반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의 지역적 특성을 제대로 반영해, 최적화된 중장기 보육계획의 수립을 통해 선진 보육시스템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고, 향후 한층 개선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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