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구간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도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3만 원 이상 사용한 뒤 ‘경기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 대화창으로 참여 내용을 오는 21∼29일 발송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다만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본인 충전금 제외)을 사용한 내역만 인정되며, 한개의 카드당 1회만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며, 사용금액 구간에 따라 선물이 차등 지급된다. 3만∼5만 원 미만은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명), 5∼9만 원 이하는 치킨+콜라세트 기프티콘(50명)이 증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6일 경기문화누리 카페 게시 또는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누리 카페(http://cafe.naver.com/ggasc)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전화(☎031-296-1654~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 관광, 체육 시설 운영 축소 및 잠정적 폐쇄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수월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한 가맹점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