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계전은 지난 15일 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 30포,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 마스크 1천000개 등을 기탁했다.

앞서 ㈜진희계전은 지난 한 달 동안 황금향 50박스, 사과 45박스, 마스크 2천500개 등을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문한 바 있다. 또 인천임학중학교에 월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 달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과 한부모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월 10만 원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남정덕 대표는 "제가 이 지역에 20여 년간 살아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많이 봐왔고, 홀로 6남매를 키우셨던 돌아가신 어머님을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됐다"며 "주변의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겸 동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박해지는 이런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독지가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맞춤형 복지 정보 및 지역 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모든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답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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