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이 ‘제22회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18일부터 접수한다.

16일 가천문화재단에 따르면 공모 부문은 ‘심청효행상(청소년)’과 ‘다문화효부상(이주여성)’, ‘다문화도우미상(개인 및 단체)’이다. 심청효행상은 효와 예를 실천하며 모범이 되는 만 11~24세 여학생이 대상이며, 다문화효부상은 대한민국 남성과 결혼 후 시부모를 성심껏 모셔 온 결혼이주여성이다. 다문화도우미상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힘써 온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한다.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 내 접수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월 12일까지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 원의 상금과 상패, 가천대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감액과 100만 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을 제공한다. 수상자 배출기관에는 총 200여만 원 상당의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이 별도로 지원된다.

수상자는 현지 실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양식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안내하고 있다. 문의:가천문화재단 ☎032-820-4167∼8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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