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나태주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돼 국내 도박문제 예방 홍보에 나선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국내에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가수 나태주를 센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제12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0년 센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가수 나태주는 앞으로 센터의 도박문제 예방 콘텐츠에 참여해 일반인들에게 도박중독의 폐해와 치유법을 널리 알린다.

세계적인 태권도 그룹 K타이거즈에 소속된 나태주는 2018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활동한 체육인이다. 노래에도 재능이 있어 올해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첫발을 뗐다. 

그는 15일 미니앨범 1집 ‘인생열차’를 발매했으며 가수활동 외에도 ‘전자랜드’와 ‘스테어’의 광고모델은 물론, tvN ‘캐시백’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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