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1일 ‘9.21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해 국제평화 외교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이희옥 성균관대 정치외교학 교수, 김강식(가평)·정희시(군포2) 도의원이 토크 패널로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세계 및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도가 나아가야 할 평화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한다.

토크쇼는 ‘경기, 국제평화 새로운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반도 주변정세 분석과 위기의 한반도 속 경기도의 역할, 경기국제평화센터 설치 필요성, 국제 및 한반도 평화 등을 중점 의제로 다룬다.

특히, 신명섭 도 평화협력국장이 남북평화교류 협력 사업과 국제평화교류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기국제평화센터’의 개념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밴드 ‘러브홀릭’ 출신 가수 지선이 뮤직 패널로 참여해 각 토론 주제가 끝날 때마다 자신의 대표곡과 세계 평화의 의미가 담긴 외국 노래를 열창한다.

토크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오마이TV(유튜브, 페이스북), 소셜방송 Live경기 등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재강 도 평화부지사는 "토크쇼는 한반도 주변 정세를 중심으로 국제평화의 길을 여는 도의 역할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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