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한우회는 지난 15일 집중호우 수재민들과 저소득 이웃들이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우사골 2㎏들이 495상자를 시에 기탁했다.
 

김학범 안성마춤한우회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와 집중호우 등 다사다난한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잘 유지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마춤한우는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성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데 이는 안성마춤한우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매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 활동하고 계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해 주신 한우사골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안성마춤한우회는 매년 소고기·우족 등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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