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3차 추가모집을 위한 면접을 실시해 10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직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을 보장해 주는 사업이다.

추가 채용인원 10명은 참여형(주 14시간)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장애인단체로 배치돼 환경정리와 코로나19 등 주변 방역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직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안정적이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장애인의 취업욕구 해소와 자활·자립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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