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청각 교육자료를 제작해 각 학교와 청소년유관단체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소년 유해환경을 예방하고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교육, 거리상담(아웃리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배포되는 시청각자료는 샌드아트를 활용한 동영상이다. 꿈과 진로, 샌드아트 소개, 청소년 유해환경 등을 주제로 40분 분량의 온라인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22개 학교와 1개 청소년유관기관에 배포해 이용청소년 8천500명이 시청각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역 내 학교, 청소년유관기관은 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uiyouth.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72-1388)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청소년유해환경예방사업이 ‘2020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줄고 상대적으로 온라인 환경 노출이 많아진 청소년을 위해 흡연·알코올과 인터넷스마트폰·사이버도박의 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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