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17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는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 농협 임직원 30명과 일반인 자원봉사자 15명이 함께 참여해 군포시 부곡동 소재 농가를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출하가 필요한 포도를 수확했다.

군포시지부 김성록 지부장은  "폭우 등으로 수확철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미력하나마 농업인의 시름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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