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사진) 국회의원이 17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제31대 국회의원 자격위원’으로 위촉됐다. 국회의원 자격위원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당연직 위원장인 교육부 장관의 요청에 따라 국회의장이 지명하며, 임기는 2022년 7월 23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배준영 의원은 문화·정보 커뮤니케이션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유네스코 정책회의 개최 및 참가, 유네스코 유산 보호 및 활용,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해 활동한다.

배 의원은 "한국이 유네스코에 가입한 지 70주년인 올해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초선이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인 제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유학하며 쌓은 경험과 외교통상부 한미·한EU 자유무역협정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문화적 다양성과 인류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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