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육성재단은 오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다. 선발 인원은 609명으로 장학금 총액은 6억900만 원이다.

접수 분야는 희망드림 장학생, 응원장학생, 애터미 거주비 지원장학생, SK행복 장학생, 공익인재 장학생, 인천대교 희망 장학생 총 6가지다.

희망드림장학금은 인천의 고등학교 재학생이나 전문대·대학교 재학생(보호자 인천 거주)으로 수급자 또는 장애인 가정·북한이탈주민가정·다문화 가정의 학생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총 423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응원장학금은 다양한 장학금 지원에도 경제적 어려움 또는 긴급·재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57명에게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애터미 장학금은 애터미㈜의 지정 장학금으로 인천 출신 지역 외 대학생들의 거주비(월세)를 지원하는 것으로 인천지역 외 대학교 재학생 5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SK행복장학금은 SK석유화학㈜의 지정장학금으로 기업 인근 지역인 신현원창동, 석남1·2·3동이 거주지인 학생들 총 4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공익인재 장학금은 인천의 고등학교 재학생이나 전문대·대학교 재학생(보호자 인천 거주)으로 공고일 이전 3년간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한 고등학생, 대학생 중 사회복지 및 공익창출에 기여한 자로 공익활동 실적을 통해 선발한다.

인천대교 희망 장학금은 인천대교㈜의 지정 장학금으로 영종동, 영종1동, 용유동, 운서동을 거주지로하는 지역 내 고등학생, 지역 내외 대학생 총 9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janghakin.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자격 및 세부내용은 재단 사무국(☎032-831-9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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