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미디어 파사드’는 「깜박깜박 도깨비」, 「줄줄이 꿴 호랑이」의 영상 상영과 낭독 공연으로 구성됐다. 낭독은 두 그림책의 저자 권문희 작가와 시민 4명이 함께 한다. ‘야(夜)! 그림책 빛그림 콘서트’는 수원 출신 최순애 선생의 그림책 「오빠생각」과 최 선생의 남편인 이원수 선생의 ‘고향의 봄’을 국악연주가 FROM310과 아코디언 연주가 김성한의 아름다운 선율로 구성했다. 이 사업은 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기획됐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야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편한 공간에서 실시간 관람하며 지친 일상 속 즐거움과 휴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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