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충전소 정량 미달 판매 차단 석유관리원 전국 시설 대상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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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충전소 정량 미달 판매 차단 석유관리원 전국 시설 대상 검사
  • 전승표 기자
  • 승인 2020.09.18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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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은 18일부터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한 정량검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액법)에 따른 지정 검사기관으로, 구체적 검사 방법이 담긴 동법 시행규칙이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국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정량검사를 실시한다.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지난해 LPG 정량검사 전용차량을 개발했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하고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정량검사는 전용차량에 탑재된 코리올리 유량계를 이용해 1차 검사를 실시, 허용오차인 ‘-1.5%(20L 기준 -300mL)’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무게 측정 방법을 이용한 2차 검사를 진행해 재차 허용오차가 초과될 경우 최종 정량 미달 판매로 판정된다. 정량 미달 판매로 판정된 업소는 위반행위와 횟수에 따라 지자체로부터 경고 또는 사업 정지 및 허가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석유관리원은 휘발유 및 경우 등에 한정돼 있던 정량검사가 LPG로 확대된 만큼 악의적으로 불법 시설물을 개조·설치하고 양을 적게 충전하는 충전소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제도 시행에 따라 국내 운행 중인 200여만 대의 LPG 차량 운전자들의 정량 미달 충전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그동안 쌓아 온 현장검사의 노하우를 잘 살려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선량한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시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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