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도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

17일 인천TP에 따르면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주요사업’, ‘기관관리’, ‘종합성과’ 등 3개 부문 14개 세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인천TP는 주요 사업 부문에서 ‘입주기업의 성장관리’, ‘보유장비 활용’, ‘기업지원 안전관리’, ‘기업성장 서비스’, ‘기술혁신거점기관 역량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관관리 부문에서는 ‘리더십 및 윤리경영’, ‘조직·인사’, ‘재무·회계’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종합성과관리 부문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프랑스 스테이션-에프(Station-F)를 벤치마킹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수주 등 지역 전략산업 발굴’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소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지역경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