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2020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설빙 산본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 관련 관계법령 위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영업주의 화재예방 관심도 등 종합평가 과정을 거쳐 평가한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개 업소가 후보로 등록해 외부 전문가 등 심의를 거쳐 최고 점수를 받은 설빙을 선정하고 지난 17일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부착과 함께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화재배상책임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기승 군포소방서장은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제도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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