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쌀과 벌꿀, 한과 등 6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군포시는 식료품 키트를 관내 위기 가구 80가구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올해 추석 연휴가 긴 반면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위기가구 어르신들이 집에서 보내야 할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식료품 키트 나눔으로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성백연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으로 취약계층 가정들의 추석이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9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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