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모금한 성금으로 6개 읍·면 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평군이 소상공인을 위해 모은 성금으로 지난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구입해 읍·면별 10세트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근웅 대표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원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복지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기계획인 가평군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매년 연차별시행계획수립 및 평가를 통해 가평군의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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