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지난 18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정자동 소재 음식점 두향에 우수업소 인증표지 현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음식점은 그 동안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이 높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2년 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화재배상책임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성홍식 재난예방과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인증제를 통해 관계인의 책임을 높이는 계기가 돼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최근 3년 간 화재발생 사실이나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고, 소방안전교육과 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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