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및 증포대원칸타빌아파트 내에 신규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 2곳을 이용할 아동을 모집한다.
20일 이천시에 따르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정 등이 양육부담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두 곳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급·간식, 숙제 지도,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대상자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센터별 모집인원은 각각 20명으로 올해는 한시적으로 이용료가 무료이나 방학 중 급식비는 이용자 부담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다자녀 및 맞벌이 가정의 초등저학년이 1순위이고 맞벌이 가정의 초등저학년을 2순위로 정해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의 아동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센터별 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이용아동 선정절차를 거쳐 10월 12일부터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일반공고란에 게재된 ‘2020년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 모집공고’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관련 문의는 이천시청 여성보육과 아동드림스타트팀(☎031-645-3626)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천시 여성보육과장은 "작년 다함께돌봄센터(행복센터) 개소에 이어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2곳 확충으로 우리 아이의 안전한 돌봄과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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