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최근 경기남부 도로주식회사와 효과적인 재난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 문서처리 방식으로 이뤄진 협약은 남부도로주식회사 관리구간인 월암 IC에서 학의 JC방향 10.5㎞ 구간을 협약 구간으로 지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회손 및 낙석지역 안전사고 방지 위험요소 안내 및 개선 ▶도로표지판, 광고판, 시설물 등 추락 방지를 위한 위험요소 안내 및 개선 ▶화재 발생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처리와 교통 통제 ▶기관 간 상호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안전대책 정보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당 구간에서 각종 안전사고 및 위험요소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을 통해 효과적인 업무 수행과 현장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장표 서장은 "수도권 산업단지 물류 운송의 중심인 해당 구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 원활히 체결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초와 근본에 충실하여 안전과 지속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기남부도로주식회사의 사훈의 걸맞게 의왕소방서도 안전에 있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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