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평촌도서관, 10월 5일부터 ‘시리즈 기획 인문강좌’ 운영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시리즈 기획 인문강좌’를 운영한다.

전 과정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동서양의 고대 사상’을 주제로 서양편과 동양편 각 4회씩 총 8회차로 구성돼 동양과 서양에서 비슷한 시기에 각각 일어났던 지적, 철학적 활동을 비교함으로써 인간정신의 보편성을 고찰한다.

먼저 진행되는 서양편은 ‘플라톤에서 헬레니즘까지’라는 주제로 서양의 고대 철학에 대해 알아본다.

서양편의 강연은 ‘그리스 철학의 시원’, ‘플라톤과 철학적 대화’, ‘덕과 행복’, ‘스토아학파와 우주시민’ 등 네 가지 주제로 김주일 정암학당 학당장, 김유석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전임연구원, 전헌상 서강대 철학과 교수, 한경자 서울대 강사가 각각 강연한다.

동양편 커리큘럼과 강사진은 현재 미 확정이다.

수강 희망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매 회차마다 유튜브 강좌 링크를 발송받게 된다.

강좌 영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공개되고 각 영상은 업로드된 날로부터 일주일 동안만 수강할 수 있으며, 2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도서관홈페이지(lib.an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