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군수실에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국(局) 단위별로 각 부서장이 그간 추진해 온 군정 주요  핵심사업과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시책들을 보고했다.

군의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에는 생활밀착형 SOC시설 확충, 차별화된 명품관광 도시 실현, 군민을 위한 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회적 약자 배려 사업, 경쟁력 있는 농업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의료 환경 개선 등 각 분야의 계획과 실천방안이 담겼다. 

유천호 군수는 "내년에도 핵심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다시 한 번 책임감을 갖고 뛰어 달라"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감염병 관리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주요업무계획 사업들에 대해 점검·보완한 후 세부계획을 2021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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