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제2부시장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하기로 하고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18년 11월 임용된 김대정 제2부시장의 임기 만료 시점(11월 7일)이 다가오고 있어서다. 

제2부시장은 시민안전, 도시계획, 주택, 교통 등의 시정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고 시에서 제시한 학력·경력·자격증·실적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응시원서는 접수기간에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 수행 요건을 검정한 뒤 10월 26일 앞뒤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채용 관련 문의는 시 인사관리과 인사팀으로 하면 안내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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