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신현필 회장(청솔바이오코스 대표)이 이원성 도체육회회장에게 지난 18일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 차원에서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위해 마스크 2천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신현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대회 출전은커녕 훈련 여건도 좋지 못한 경기도청 직장운동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일회성이 아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달 마스크 2천장씩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선수들을 위해 지난번 손소독제에 이어 또 이렇게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선수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화장품 전문업체를 운영중인 신현필 회장은 지난 3월에도 직접 생산한 손소독제 500여개를 도체육인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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