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부터 도내 10개 시·군에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을 개장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는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석맞이 시·군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와 배 등 과일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 농축산물 선물세트 등이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된다. 용인시 수지구청(21∼24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22일), 기흥역(26일), 성남농산물종합유통센터(8월 28일∼10월 4일), 포천종합운동장(25∼29일), 광주시청(25일) 등 10개 지역 13곳에서 열린다. 경기도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http://marketgg.co.kr)에서도 특별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추석 브랜드관 등을 통해 특판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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