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학생 교내서 의료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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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장애학생 교내서 의료지원 받는다
경기교육청, 병·의원 5곳과 특별건강관리… 도내 82명 수혜
  • 김상현 기자
  • 승인 2020.09.2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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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장애학생 건강권 보호와 의료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건강관리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학교에서 장애학생에게 호흡과 섭식 등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상황 발생 시 ‘가래 흡인(석션)’, ‘경관 영양(피딩)’ 등의 의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별건강관리지원에 참여하는 병·의원은 새안산의원(안산), 부천시민의원(부천), 느티나무의원(구리), 참조은병원(광주), 수아내과의원(고양) 등 5곳이다.

도내 지원이 필요한 대상 학생은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39명, 중학교 14명, 고등학교 19명 등 총 82명이다. 대상 학교는 안산 송호초·대월초, 고양 용정초, 구리 구지초, 남양주 가운중, 하남 미담유치원·미사강변중 등이다.

해당 병·의원 인력이 해당 학교에 순회하거나 상주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특히 중증장애학생이 많은 특수학교인 부천상록학교와 한사랑학교에는 부천시민의원과 참조은병원 등이 직접 간호사를 상주시킨다.

황정애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지금까지는 학교의 전문의료인력과 시설 부족으로 장애학생 대상 의료 지원이 부족했다"며 "학교에서도 안전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사회, 의료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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