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야생동식물보호봉사단은 지난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백성기 단장은 "우리 봉사단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에 헌신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봉사단의 노력 덕분에 우리 시 양돈농가에서는 발병하지 않았다. 지금 우리가 처한 위기를 민관이 협력하고 극복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지자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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