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상황실서 ‘제2회 청년상’ 시상식

안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상자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년상’ 시상식을 가졌다.

청년상은 시가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 제정한 상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 청년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게 하고 시가 표방하는 ‘청년도시’에 부응하고자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관내 거주 19∼39세를 대상으로 봉사, 효행, 근로, 청년기업가, 문화예술, 체육, 환경, 청년활동 등 8개 분야 청년상을 공모해 환경 분야를 제외한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여러분들의 모범적인 삶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미래 우리사회를 이끌 주역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데 대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