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공제회 향후 4년을 책임질 3기 대의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고 21일 밝혔다.

9명의 당연직 대의원을 제외하고, 사회복지분야 주요 경력 등 다양한 평가를 기준으로 대의원선출위원회 심사를 거쳐 41명의 대의원이 일부 연임 및 새롭게 선출됐다. 임기는 4년으로 올해 10월 29일부터 시작된다.

공제회 대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령 제9조제2항에 따라 ▶정관변경에 관한 사항 ▶임원의 선출에 관한 사항 ▶사업의 기본계획에 관한 사항 ▶예산 및 결산에 관한 사항 ▶공제회의 해산에 관한 사항 ▶이사회에 의하여 부의된 사항을 심의ㆍ의결 한다.

강선경 이사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지난 7월 진행한 현장간담회 중 현장 종사자 건의사항인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대의원회 구성’에 중점을 뒀다"며 "향후 현장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신뢰가 바탕이 된 공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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