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오는 11월 13일까지 공직자 전화 친절도 평가 실시

구리시는 21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현장근무자, 운전원, 교환원 청원경찰 등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과 고객만족 구현을 위해 전문조사기관에서 의뢰해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6급 이하 5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 모니터 요원이 업무 관련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비노출 전화 모니터링으로 실시한다. 

맞이단계, 응대단계 및 마무리단계까지 전화 응대의 신속성, 정확한 업무 처리와 안내,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의 응대 태도 등에 초점이 맞춰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날로 높아가는 시민의 민원행정 눈높이에서 어느 부서 어떤 항목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파악·모니터링해 부진한 항목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교육해 개선하고 소통·친절 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친절도 조사 평가 결과는 연말 각 부서 평가에 활용되며, 우수한 부서 및 직원에게는 시상을 부진한 직원들에게는 사후 코칭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