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예술인들(리더예술인 백승서)과 손을 잡았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路)’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은 이들은 함께 청렴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가고 있다.

프로젝트 이름은 ‘청렴도로 씽씽 프로젝트’. 청렴이 곧 안전이라는 직원들의 다짐을 담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예술인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더한 영상을 만들고 있다.

이 영상을 공유해 국민 누구나 ‘청렴’과 ‘안전’에 대한 다짐을 새겨 SNS 등에 공유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라고 한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이외에도 부패방지, 청렴문화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 청렴교육을 어느 해보다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리적, 도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들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한눈에 보는 핵심 청탁금지법’을 제작하여 전 직원 청렴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하는 ‘온라인 청렴 퀴즈 대회’, 사내 게시판을 통한 지속적인 청렴콘텐츠 제공은 이러한 청렴교육의 일환이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인 청렴문화를 확산 방법을 계속 고민중이다. 비대면으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고, 청렴이 곧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청렴문화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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