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구리혁신교육공동체 학부모지원단 주관으로 구리아트홀 분수 광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지원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지원단에서 면행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원봉사 학생들이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드는 봉사활동으로 완성된 면행주는 구리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 전달할 예정이다.  

학부모지원단 오병주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매년 실내에서 해 오던 면행주 만들기 학생 봉사활동을 실외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시 마스크  착용 필수, 돗자리를 지참토록해 1m~2m 이상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청소년들이 실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고맙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차분하고 질서 있게 따라준 자원봉사자와 학부모지원단의 돋보인 시민 의식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학부모지원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봉사활동은 오는 26일 토요일 한번 더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031-550-8794)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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