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북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검색 서비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바이어 검색 서비스는 수출이 처음이거나 해외바이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바이어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바이어 발굴 및 수출계약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1회, 110개사가 참여, 72개사는 수출 실적이 총 5천58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올 1월부터 8회에 걸쳐 57개사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수출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해외바이어 검색서비스는 같은 달 5일부터 14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북부사무소 이메일(doori125@korea.kr)이나 팩스(☎031-820-9039)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지바중소벤처기업청 북부사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시회나 해외 출장을 통한 바이어발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활동은 계속 돼야 한다"며 "해외바이어 검색서비스 활용기업과 유관기관과 추진 중에 있는 화상 상담회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비대면 수출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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