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는 ‘2020년 온라인 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온라인 회의로 자문위원 59명이 참여했다.

협의회 여론수렴분과 주관으로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주제로 실시간 화상으로 토론하고 설문지를 작성했다.

설문지는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 방안 ▶남북협력 사업의 효과적 추진 위한 남남갈등 완화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윤상용 협의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일수록 국민적 평화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늦추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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