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을)의원은 경기도로부터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및 증축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사 노후화로 인한 누수와 공간 협소로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증축에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돼 파주시 예산 집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포함해 총 4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137m²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청사가 증축되면, 향후 예정되어 있는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이후 인구 유입과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21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박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노후화는 주민들의 복지는 물론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파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예산 확보에 더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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