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 제45대 소장으로 하영훈 전 법무부 보안과장(부이사관)이 취임했다.

신임 하 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21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하 소장은 이메일 취임사에서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하 소장은 1990년 교정간부 33기로 임관해 공주교도소장,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청주교도소장, 법무부 분류심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교정본부와 일선기관을 두루 거치며 리더십이 뛰어나고,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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